바르셀로나 편에 이어 드디어 포르토 신혼여행 이야기예요. 저희 부부가 이번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도시가 바로 포르토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낭만적인 풍경에 음식은 또 왜 이렇게 맛있는지요. 그런데 막상 가보면 “이건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것들이 꽤 많더라고요. 캐리어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유부터, 에어비앤비 숙소 고르는 팁, 정어리 통조림 바가지 피하는 법까지, 저희가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것들을 정리했어요. 특히 마지막에 렐루 서점 관람 타이밍 팁은 놓치면 후회하실 수 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 포르토 신혼여행


바르셀로나에서 포르토로, 어떻게 이동했나
먼저 이동편부터. 저희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카탈루냐 광장에서 다시 공항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으로 갔어요. 바르셀로나에서 포르토로 가는 방법은 크게 비행기와 기차인데, 버스는 너무 오래 걸려서 일찌감치 제외했고 기차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결국 비행기만 알아보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 구간에 저가 항공사밖에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선택지가 사실상 시간대를 고르는 것뿐이었는데, 저희는 부엘링(Vueling)에서 운영하는 비행편을 탔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부엘링에서 직접 예약하면 수하물 비용이 더 붙었는데, 같은 비행기를 이베리아 항공(Iberia) 쪽으로 예약하니 조건이 더 나았어요. 그래서 예약은 이베리아로 하고 실제 탑승은 부엘링 기체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물론 이건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한 가지 더, 저가 항공은 좌석 지정도 하루 전까지 무조건 유료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비어 있는 좌석 중 최대한 앞쪽으로 미리 잡아뒀습니다. 앞쪽 좌석을 노린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내릴 때 빨리 나가서 입국 심사 줄을 조금이라도 앞에서 서기 위해서였고, 다른 하나는 저가 항공 특성상 기내 수하물 넣을 공간이 금방 차버려서 앞쪽일수록 짐 넣기가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이런 디테일 하나가 여행 초반 컨디션을 좌우하더라고요.
그리고 후기가 극과 극이라 걱정됐던 게 수하물인데, 악명 높다는 얘기가 많아서 신혼여행 기분 망치지 않으려고 수하물 보험을 따로 들었어요.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유럽 저가 항공은 규정보다 캐리어가 조금만 커도 추가 요금을 물리거나, 기내 반입 사이즈를 현장에서 깐깐하게 재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 규정 사이즈를 확인해두는 게 마음이 편해요. 참고로 라이언에어(Ryanair)는 절대 타지 말라는 외국인 후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으니 이 점도 알아두시면 좋아요. 같은 저가 항공이라도 항공사마다 수하물 정책과 서비스 편차가 커서,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후기를 한 번 훑어보시길 권합니다.
포르토에서 예약한 것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저희가 포르토에서 예약해둔 투어를 먼저 소개할게요. 와이너리 투어, 명소 4시간 투어, 그리고 나타 쿠킹 클래스 이렇게 세 가지를 미리 잡고 갔습니다. 신혼여행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기대했던 도시가 포르토였던 만큼, 투어도 욕심내서 알차게 짰어요. 이 투어들 후기는 2탄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 이번 글에서는 도시 전반의 인상과 실용 정보에 집중해볼게요.
포르토 첫인상, 캐리어의 무덤인 이유
포르토의 프란시스쿠 드 사 카르네이루 공항에 도착해서는 택시를 이용했어요. 이 동네는 그랩(Grab)과 우버(Uber)를 많이 쓴다고 하는데, 실제로 써보니 그랩은 오히려 비싸고 잘 안 잡혔고 우버는 아주 잘 잡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우버를 주로 써서 익숙하기도 했고요. 우버를 쓰면 좋은 점이 목적지를 앱에 미리 입력하니 언어 문제로 실랑이할 일이 없고, 요금이 미터기 흥정 없이 정찰로 딱 나온다는 거예요. 특히 포르토처럼 처음 가보는 도시에서는 바가지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대략 20~30분 정도 걸렸고, 요금도 일반 택시보다 합리적이었어요.
공항 근처는 별 감흥이 없었고, 포르토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차가 꽤 막혔어요. 그런데 여기서 바르셀로나와 확 다른 걸 느끼실 수 있는데, 바로 바닥 돌이에요. 포르토 길은 전부 네모난 돌이 오돌토돌하게 박힌 형태라, 차가 정말 많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이 도시가 ‘캐리어의 무덤’이라고 불려요. 게다가 거의 모든 길이 언덕이라 차량 이동도 편치 않고 걷기에도 은근 힘든 편입니다. 실제로 바퀴가 약한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 보면 바퀴가 남아나질 않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혹시 새 캐리어를 장만하실 계획이라면 바퀴 튼튼한 걸로 고르시길 추천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낭만이 가득하고 음식이 끝내주는 곳이 바로 포르토였어요. 오돌토돌한 돌바닥과 언덕길마저도, 며칠 지나니 이 도시만의 매력으로 느껴지더라고요.
한 가지 안심되는 점은 치안이에요. 바르셀로나에서는 소매치기 때문에 휴대폰에 목줄까지 달고 다녔는데, 포르토에 도착하자마자 그걸 풀고 그냥 손에 들고 다녔어요. 전반적으로 훨씬 안전하고 사람들도 여유가 넘칩니다. 모루 정원 쪽은 밤늦은 시간엔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저희는 반대편 루이스 다리 바로 옆에 숙소를 잡아서 아주 편하게 다녔습니다. 루이스 다리 근처를 숙소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데, 이 다리가 포르토 관광의 중심축이라 어디를 가든 이동이 편하고, 밤에 다리 위에서 보는 도우루 강 야경이 정말 낭만적이거든요. 신혼여행이라면 이런 뷰가 있는 위치가 확실히 값을 합니다. 저희도 저녁 산책 삼아 다리를 건너 강 건너편 와인 셀러 지구(빌라 노바 드 가이아)까지 걸어가곤 했어요.
물가는 어느 정도일까 // 포르토 신혼여행
물가 이야기도 궁금하실 텐데요. 바르셀로나는 상당히 비싼 편이었어요. 작년에 다녀온 미국 서부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포르토는 저렴하다고까지는 못 해도 합리적인 관광지 가격이었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훨씬 저렴했다는데, 저희가 2026년 6월에 갔을 때는 한국과 물가가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메인 요리 하나가 대략 12~18유로 선이었고, 그린 와인 한 병은 마트에서 3~5유로면 충분히 좋은 걸 살 수 있었어요. 커피(에스프레소)는 1유로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라, 카페 문화를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다만 관광지 한복판의 식당이나 예쁘게 꾸민 기념품 가게는 확실히 비싸니, 조금만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같은 음식을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포르토 숙소, 에어비앤비를 추천하는 이유
숙소 얘기를 잠깐 하자면, 포르토는 호텔보다 에어비앤비가 훨씬 활성화된 도시예요. 한때 경제 상황이 안 좋아서 자국민 상당수가 돈을 벌러 다른 나라로 떠났고, 그 빈 집들을 여유 있는 외국인들이 사들여 에어비앤비로 돌리는 구조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여행자 입장에선 좋은 점이 많았어요. 호텔은 아무리 좋아도 간단한 요리를 해 먹기 불편하고 냉장고도 작기 마련인데, 포르토 에어비앤비는 잘 고르면 넓은 집에 테라스까지 있어서 현지 감성에 녹아들기 딱 좋았습니다. 저희는 남은 음식을 싸 와서 데워 먹기도 하고, 그린 와인이랑 라면도 종종 끓여 먹었어요.
숙소 고르는 팁 몇 가지를 드릴게요. 첫째, 최대한 평지처럼 보이는 곳으로 잡으세요. 포르토 길은 대부분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이라, 택시에서 내려 캐리어를 잠깐 끄는 것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둘째, 숙소 근처에 음식점이 너무 많지 않은 게 좋아요. 포르투갈도 스페인처럼 식사 시간이 늦고 해도 늦게 져서, 아주 늦은 시간까지 시끄러울 수 있거든요. 셋째, 걸어서 10분 거리에 마트가 있으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마트는 Pingo Doce와 Continente, 조금 덜 저렴한 곳은 Auchan이 있어요. 저희는 유럽에서 빵이랑 과일 사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식당에만 의존하지 않고 먹고 싶은 걸 사 와서 먹기도 했습니다. 넷째, 포르토엔 소형차가 유독 많은데 골목이 좁아서예요.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무조건 택시라고 생각하시되, 너무 좁은 골목이나 일방통행 길 안쪽으로는 숙소를 잡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이건 팁이라기보단 경고인데, 포르토 집들은 전부 열쇠 방식이에요. 그런데 여는 방법을 꼭 한 번은 보고 가세요! “이걸 못 열어?” 수준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정말 익숙지 않은 방식이라 열고 닫는 게 꽤 까다로워요. 저도 처음에 문 앞에서 10분은 헤맸습니다. 잠글 때도 마찬가지라, 잘못하면 안 잠겨요. 열쇠를 특정 방향으로 몇 바퀴 돌려야 하는데, 힘 조절이나 각도가 안 맞으면 헛돌기만 하더라고요. 밤늦게 지친 몸으로 숙소 문 앞에서 낑낑대는 상황이 은근히 스트레스라, 체크인할 때 호스트에게 여닫는 법을 영상으로 찍어두거나 직접 한번 해보고 익혀두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저희는 이걸 미리 안 챙겼다가 첫날 밤 진땀을 뺐거든요.
포르토의 먹거리, 이건 꼭 드세요

포르토 신혼여행을 통해 경험한 포르토엔 정말 좋은 먹거리가 몇 가지 있어요.
첫 번째는 그린 와인(비뉴 베르드)입니다. 이건 와이너리 투어 후기로 따로 자세히 다룰 예정인데, 한 가지만 말하면 저는 이런 와인 처음 먹어봤어요. 이름은 그린 와인이지만 실제로 초록색은 아니고, 포도가 완전히 익기 전 이른 시기에 수확해 만든 ‘영(young) 와인’이라는 의미예요.
살짝 탄산기가 있고 도수가 낮아서,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시기에 정말 좋습니다. 알코올이 약해서 낮에 가볍게 한 잔 하기에도 부담이 없고요. 포르투갈 북부 지역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술이라, 포르토에 왔다면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해요.
두 번째는 나타(에그타르트)예요. 흔히 아는 그 에그타르트의 본고장이 바로 포르투갈이고, 프랜차이즈 나타 가게가 여러 곳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Manteigaria(만테가리아), Fábrica da Nata(파브리카 다 나타), Castro(카스트로)예요. 원조라 할 수 있는 곳은 리스본 편에서 다룰게요. 갓 구워 나온 나타를 계피 가루 살짝 뿌려서 에스프레소 한 잔과 함께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그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한국에서 먹던 에그타르트와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저희는 프랜차이즈마다 맛이 미묘하게 달라서, 여러 곳을 비교하며 먹어보는 재미로 며칠을 보냈어요. 가격도 개당 1유로 안팎이라 부담 없이 여러 개 맛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정어리 통조림입니다.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시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왜 그런지 말씀드리면, 포르토도 점점 관광지화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민 통조림 전문점들이 생기고 있어요. 19XX년도가 적혀 있거나 금박을 입혔다거나 하는, 장난감 가게처럼 예쁜 곳들이죠. 거기서 사도 되긴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것과 내용물은 전혀 다르지 않으면서 가격은 7~10배 이상 차이 납니다. 저희도 눈부시게 예쁜 가게에서 점원이 한국말도 하고 재밌어서 살까 했다가, 마트에서 사 먹어보고는 생각을 접었어요. 맛은 똑같은데 8배나 비쌌거든요. 마트에서 파는 Spicy Tomato 정어리가 정말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정어리 통조림 얘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 덧붙이면, 저희처럼 마트 구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포르토 마트는 그 자체로 여행 콘텐츠예요. 앞서 말한 Pingo Doce나 Continente에 가면 현지 사람들이 실제로 뭘 먹고 사는지가 보이거든요. 그린 와인이 3~4유로대에 즐비하게 놓여 있고, 갓 구운 빵과 제철 과일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습니다. 저희는 저녁마다 숙소 테라스에서 마트에서 사 온 빵과 치즈, 그린 와인으로 간단히 한 잔씩 하는 게 하루의 마무리 루틴이 됐어요. 이런 소소한 순간이 오히려 값비싼 레스토랑보다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딱 두 곳만 본다면, 렐루 서점과 포르토 대성당
관광지도 많지만, “꼭 봐야 할 것만 보고 싶다” 하시는 분께는 딱 두 곳을 추천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당이나 유적을 한두 군데 보면 우리 역사가 아니다 보니 다 비슷해 보이기 마련이라, 그래서 엄선한 곳들입니다.

첫 번째는 렐루 서점(Livraria Lello)이에요.
아시다시피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이 영감을 받은 곳이고, 실제로 포르토에서 집필하기도 했다고 하죠.
내부의 붉은 나선형 계단이 마치 해리포터 기숙사로 올라가는 그 움직이는 계단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해리포터나 어린왕자의 특별판 표지 에디션도 구매할 수 있어요.
팁을 드리면, 책을 무조건 살 분이라면 골드 티켓이 유리해요. 책값이 포함된 가격이라 그렇습니다. 반대로 일단 내부만 보고 책 구매는 고민해보겠다는 분은, 구글 맵 등에서 일반(실버) 티켓을 저렴하게 사서 입장하셔도 됩니다.
렐루 서점은 현장 발권이 없고 사전 예약이 필수인 데다, 책을 사면 입장료만큼 할인해주는 구조라 이 점도 알아두세요. 추천 시간은 오전 첫 타임부터 9시 45분 정도까지예요. 사람이 계속 쌓이는 구조라, 저희도 10시가 조금 넘으니 사진 한 장 찍기 힘들 만큼 붐볐습니다.
두 번째는 포르토 대성당(Sé do Porto)이에요. 다른 성당은 안 가도 여기 하나면 다 해결될 정도입니다.
건물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오랜 세월 지어진 만큼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입장료 한 번으로 전망대까지 다 볼 수 있어서 가성비도 훌륭합니다.
대성당이 언덕 위에 있어서 올라가는 길이 조금 수고스럽긴 한데, 그만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포르토 시내와 도우루 강, 붉은 지붕들의 풍경은 정말 압권이에요. 저희는 여기서만 사진을 한참 찍었습니다. 성당 내부의 회랑에 있는 아줄레주(포르투갈 특유의 파란 타일 벽화)도 놓치지 마세요. 포르투갈에 왔다는 걸 실감하게 해주는 장면이거든요.
두 곳을 도는 순서를 짜자면, 아침 일찍 렐루 서점을 먼저 보고(사람이 적은 첫 타임), 그다음 천천히 대성당 쪽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좋아요. 포르토는 도시 자체가 크지 않아서 주요 명소들이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몰려 있는데, 다만 앞서 말했듯 오르막·내리막이 많으니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중간중간 만나는 골목 풍경, 강변의 히베이라 지구, 루이스 다리 위에서 보는 노을까지 더하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져요. 사실 포르토는 특정 명소를 ‘정복’하듯 도는 것보다, 골목을 어슬렁거리며 도시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게 더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포르토 신혼여행의 다음 편 예고
여기까지가 포르토 신혼여행 1탄이에요. 이동부터 숙소, 먹거리, 핵심 관광지까지 큰 그림을 그려봤는데, 다시 정리하면 포르토는 캐리어 끌기엔 고생스럽지만 그 불편함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도시였습니다. 안전하고, 물가는 합리적이고, 음식은 맛있고, 사람들은 여유롭고요. 신혼여행지로 바르셀로나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결의 낭만을 원하신다면 포르토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다음 편에서는 저희가 가장 기대했던 와이너리 투어와 나타 쿠킹 클래스, 그린 와인 이야기를 더 깊이 풀어볼게요.
특히 그린 와인은 저도 처음 경험해본 술이라 할 얘기가 정말 많거든요. 여행 동선이나 숙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문의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참고로 렐루 서점 예약(https://www.livrarialello.pt) 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르토 전반의 관광 정보는 포르토 관광 공식 사이트(https://www.visitporto.travel) 에서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르셀로나부터 이어 읽고 싶으신 분들은 바르셀로나 신혼여행 편도 함께 보세요.
이 글은 2026년 6월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항공·입장권 가격과 운영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전 공식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